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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울대 지리학과

  • 고OO조회 849 2019.05.10
  • 인문 고00 학번 : 6213 서울대 지리학과 합격 2019학년도

    전년대비 등급/백분위 비교

    입시결과

    학년도

    2018

     

    2019

    +1등급

    2018

    입 시

     

    국어

    2(94)

    1(98)

    수학

    1(95)

    1(100)

    탐구1

    2(93)

    2(97)

    2019

    입 시

    정시

    서울대 지리학과

    연세대 경영학과

    2

    1(97)

    1(97)

    등급 합

    6(284)

    5(295)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대 지리학과를 합격하게 된 고○○이라고 합니다.

    제가 노량진 대성학원에서 재수와 삼수를 하면서 얻은 점들을 잘 보고 자신에게 맞게 사용하셔서 수능

    대박을 이뤄내면 좋겠습니다.

     

    1. 3~6월 모의고사 전까지

    저는 이 기간에는 기본개념을 쌓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이 기간에 독해력을 충분히 향상시켜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훌륭하신 국어 선생님들로부터 다양한

    독해법을 배우시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들께서 가르쳐 주시는 여러 독해법들 중에 자신에게 잘 맞을 것 같은

    독해법들을 조합해서, 기출 무조건 기출문제를 그 방법으로 분석해서 체화해 나가셔야 합니다.

    문법이 약하신 분들은 인강을 한 번 빠르고 정확하게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문학은 수능특강 연계지문

    들을 봐 나가면서 작품에 익숙해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국어선생님께서 구비해

    놓으실 10권짜리 현대소설 작품집과 3권짜리 고전소설 작품집 중 EBS연계지문만 골라 보시면 작품에 더욱

    익숙해질 것입니다.

    수학은 기본개념을 충실히 익히셔야 합니다. 수능 수학문제는 여러 기본개념들이 조합되어있습니다. 어떤

    문제는 1~2개의 기본개념만, 어떤 문제는 3~4개의 기본개념들이 섞여 있습니다. 기본개념이 잘 다져있고,

    어떤 개념을 조합해서 문제를 만들어 냈는가에 집중하신다면, 문제는 수월하게 풀릴 것입니다.

    영어와 사탐도 이 기간에는 기본을 충실하게 다져놓으셔야 합니다.

     

    2. 6월 모의고사, 여름방학 그리고 9월 모의고사까지

    여기는 6월을 만족하게 보신 분과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으신 분들로 나눠집니다. 그러나 어차피 수능 미만

    잡입니다. 6월을 아무리 잘 봤다고 해서 대학 갈 때 6월 성적을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6월 모의

    고사를 분석하시면서 수능 유형을 확인하시고, 6월 모의고사에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들을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잘 메꿔나가시길 바랍니다. 또 실수가 많으신 분들은 어떤 문제에서 어떻게 실수를 하는지 적어

    놓으시면서, 그 실수를 다시는 안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셔야합니다. 국어 연계지문들도 틈틈이 다시 보

    시고, 수학도 많은 문제들을 풀다 보면 6월과 여름방학은 순식간에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100일 정도 남았다 싶을 때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접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특강으로 진행하는 이감 모의고사를 풀어보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물론 문제를 풀 때는

    지금까지 체화해 온 방법들을 적용해서 푸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 실모도 조금씩 풀어나가세요. 저는 거의

    매일같이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나갔지만,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실전모의고사를 풀고 자신이 틀린 문제의 개념

    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분량만 푸셔도 좋습니다.

     

    3. 9월 모의고사 이후와 슬럼프 대처법 그리고 수능까지

    저는 9월 모의고사에서 처참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9월 국어가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처참히 깨져서 대성

    1000등 대의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9월이 끝난 일주일 동안 인생을 헛살았나, 이제 어떡하지 등 여러 안

    좋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이럴 때는 여러 핑계를 대며 주말 자습을 살짝 1T2T 정도 빠져주면서

    이 기분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기분을 풀어주고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등을 잡아 나가야합니다. 저는 실전 감각의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바로 발견해서

    슬럼프에서 바로 극복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이후에는 여러 실전 모의고사와 기출을 시간과 OMR카드를 두고 풀어 실전감각을 극대화시켜나갔습니다.

    그리고 수능 일주일 전엔 출제 유력한 연계지문들을 다시 보시며, 최대한 빡세게 보내십시오. 진짜 수능 전

    일주일이 제일로 중요합니다.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가 아니면 일 년을

    또는 몇 년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내는가가 결정됩니다.

     

    4. 수능 이후

    수능을 다 맞거나 거의 서울대 경영은 프리패스 급으로 갈 것이 아니라면, 여러분들은 입시영역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 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패는 최대한으로 숨기되, 여기저기서 정보를 끌어 모으셔야합니다. 19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어떤 사람은 409점임에도 서울대에 떨어지지만, 또 다른 사람은 405점으로 서울대에 들어가

    기도 합니다. 담임 선생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여기저기서 정보를 끌어 모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일 년 최선을 다하고,

    선생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꼭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