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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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서강대 자연과학부/중앙대 공과대학

  • 고OO조회 1697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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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재수 결심의 동기는 무엇이고 시작할 때 심경은 어떠셨나요?

    A 3때 ‘논술 6개 중 하나는 붙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 결국 재수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특정과목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좋으나 자만하게 되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저 역시 고3때 수학논술에 자만했다가 최저도 못 맞춘 곳도 있었고 6광탈을 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재수 때는 그런 마음을 버리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노량진대성학원에서 공부하신 소감은?  

    A 노대는 4T, 사감선생님의 지도, 알찬 수업, 모의고사, 단어시험 등 이런 것들이 많아 공부하기 편한 학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자습, 연휴자습, 모의고사 날 자습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정리한다든지 자기가 부족하다 생각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면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공부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점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요약하신다면?

    A 2~5월에 열심히 노력했지만 성적이 크게 오르지 않아 스스로에게 실망했었습니다. 특히 국어는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게 지속되다보니 불안하기도 하고 공부하기도 싫고 여름에 큰 방황을 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의 담임 선생님이시던 진영환 선생님은 저에 대한 걱정과 관심을 가지고 많은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그 덕에 저는 다시 공부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안 되던 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거나 가끔씩 점심이나 저녁을 먹은 후 친구와 함께 옥상이나 매점에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지냈던 것도 소소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이제 어려운 과정을 마치고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현재 소감과 포부를 말씀해 주세요.

    A 제가 목표로 했던 대학, 원하는 과에 진학하게 되어 만족스럽고 노량진대성학원과 담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수하면서 느낀 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겸손하게 살자’, ‘노력하면 된다’ 라든지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후회 없는 대학생활 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노량진 대성학원에서 공부할 후배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

    A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이 재수생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그에 맞게 생활해야 합니다.

    의고사를 잘 보면 겸손하게 행동하고, 못 보면 왜 못 봤을까를 분석해야 할뿐더러 실수도 실력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컨디션 관리, 스트레스 해소 또한 중요합니다.

    재수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당연히 수능 100일 전부터인데 이 시기에 성적향상이 제일 많이 되어서 정말 수능에 올인해야 합니다. 이 때 자습시간이 부족하다며 학원을 나가고 독재학원을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 독재를 추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노대 다니면서도 자습시간은 충분하고 제 주변에 독재를 갔던 친구들이 수능에서 대부분 평소 보던 것보다 못 봤기 때문입니다. 마음가짐의 문제일 수도 있고 운이 나빴을 수도 있지만 저는 계속 학원을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제가 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힘든 시기 잘 버티며

    올해에는 후회 없는 시험 치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