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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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고려대 정경(정시 우선)합격, 서울대 사회과학부(1단계합격)

  • 박*근조회 2256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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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현역 시절 이과였던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고 수리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받으면서 재수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과로서 수학과 과학탐구를 못하는 것은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저는 문과로 재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수종합반에 들어가기 전 12,1월 달에 어느 정도 인강, 문제집 등을 통해 준비를 했던 저는 학원에 들어갔던 초창기에도 이미 알고 있던 친구들을 제외하고 다른 친구들과의 친목생활 없이 의욕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모르는 것은 질문하면서 생활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열성적이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수학 선생님들이 개념 설명과 함께 다년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문제풀이 방법들을 가르쳐주셔서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수능 시험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학원 커리큘럼도 어느 특정 과목에만 치우치지 않게 짜여져 있어서 수능 공부를 하면서도 수시 논술 준비도 병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 교재도 선생님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하신 교재를 쓰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몰입도나 효율이 시중 교재를 쓰는 다른 학원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습 시간도 주중 자습 시간과 주말 자습 시간이 있는데 모두 생활지도 선생님이 계시면서 학생들의 학습 관리를 해주셨습니다. 이 또한 고3 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놀았던 저의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인도했습니다. 자습 시간에 생활지도 선생님들이 수시로 아이들이 딴 짓을 하지는 않는지, 잠을 자지는 않는지 등을 체크해주시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지도해주셨습니다. 자습이 주중은 10, 주말에도 자습하는 시간은 각자 정하는 것이지만 아침 일찍부터 저녁 10시까지 자습을 할 수 있어서 많은 시간을 자기공부 하는데 투자할 수 있어서 주중에 들었던 수업 내용을 상기시키고 예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 시설 측면에서도 다른 학원보다 좋았습니다. 일단 화장실이 굉장히 넓어서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학원 내에 매점도 있고 옥상에 넓은 공간이 있어 스트레칭도 하면서 재수 생활을 보낼 수 있었던 것도 속박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최상의 조건이었습니다. 급식도 직원 분들이 친절하시고 양도 많이 주셔서 풍족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의고사와 논술 모의고사를 통해서 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익했습니다. 특히 수능 모의고사는 1층에 빌보드를 운영해서 학원 안에서 내 위치를 가늠해보고 등수가 낮으면 경쟁심을 유발해서 제가 더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나서도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나서 정시 상담을 할 때 담임선생님이 각종 입시 관련 자료들을 주시고 좋은 전략을 짜주셔서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대학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되돌아보니, 노량진 대성학원의 좋은 시설과 시스템, 선생님들의 경험과 실력이 제가 최상의 결과를 얻게 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안양에서 다니기 때문에 동네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1시간 동안 이동하는 등 고충은 많았습니다. 그래도 남들보다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을 받아서 노량진 대성학원을 다니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의 훌륭한 환경이, 약했던 저의 의지를 강하게 만들어서 성공의 길로 인도해준 것 같습니다.